소개

안녕하세요. Steady Dawn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곳은 어떤 블로그인가요

먼저 솔직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블로그는 투자 전문가가 정답을 알려주는 곳이 아닙니다. 오히려 그 반대에 가깝습니다. 감이 아니라 데이터와 규칙으로 투자에 접근해보려는 사람이, 그 배움의 과정을 있는 그대로 기록하는 공간입니다.

그날그날의 직감이나 분위기에 휘둘리는 대신, 데이터를 근거로 미리 정해둔 규칙에 따라 판단해보자는 것입니다. 사람의 감정을 최대한 걷어내고, 정해진 신호에 따라 움직이자는 생각에서 출발한 접근입니다. 지금은 그 방법으로 ‘퀀트’라는 방식을 공부하고 있지만, 이것이 늘 정답이라고 못 박아두지는 않으려 합니다. 더 나은 길이 보이면 언제든 방향을 바꿀 수 있고, 그 과정까지 함께 기록하는 것이 이 블로그다운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왜 기록하나요

저는 투자를 잘 아는 사람도 아니고, 글솜씨가 뛰어난 사람도 아닙니다. 그럼에도 이 기록을 남기는 이유는 단순합니다.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규칙 기반의 투자 시스템을 직접 만들어보고 싶었고, 그러려면 개념 하나하나를 제대로 이해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배운 것을 글로 정리하다 보면 어설프게 알던 것이 분명해지고, 같은 길을 걷는 누군가에게도 작은 도움이 될지 모릅니다. 완성된 답을 내놓는 곳이 아니라, 헤매고 고치며 나아가는 과정을 솔직하게 남기는 것. 그것이 이 블로그의 목적입니다.

무엇을 다루나요

이곳에서는 크게 두 가지 이야기를 나눕니다.

첫째는 데이터와 규칙으로 투자에 접근하는 기록입니다. 시장의 국면을 어떻게 나누는지, 위험 대비 수익은 어떻게 재는지, 잦은 매매가 왜 손해인지 같은 개념들을, 배우는 사람의 눈높이에서 하나씩 풀어갑니다. 지금은 주로 ‘퀀트’라는 방법을 다루지만, 특정 방법에 얽매이기보다 그 밑에 깔린 원리를 이해하는 데 무게를 둡니다.

둘째는 개발과 서버, 인프라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투자 시스템을 직접 만들고 24시간 돌리려면 결국 서버와 코드가 필요합니다. 실제로 이 블로그 역시 제가 직접 구축하고 관리하는 서버 위에서 돌아가고 있습니다. 개발을 깊이 아는 것은 아니고 저 역시 조금씩 배워가는 정도이지만, 그렇기에 오히려 초보가 겪는 시행착오를 가감 없이 남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직접 부딪히며 익힌 네트워크, 서버 운영, 개발 이야기를 최대한 쉽게 풀어, 이 부분도 함께 성장해가는 마음으로 나누려 합니다.

어떤 마음으로 쓰나요

전문가인 척하지 않으려 합니다.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적고, 틀린 것은 발견하는 대로 고칩니다. 이 블로그의 글은 완결된 지식이 아니라, 배워가는 사람이 그때그때 정리한 기록에 가깝습니다. 그러니 부족한 부분이 보이면 언제든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함께 배워가는 마음으로 읽어주시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무엇을 해왔나

말로 하는 다짐보다 실제로 쌓인 게 더 정확할 것 같아, 이 글을 쓰는 시점의 기록을 그대로 적어둡니다. (2026년 8월 7일 기준)

항목지금까지
발행한 글43편 (2026년 7월 6일 첫 글 이후)
분야투자 공부 38편 · 개발과 인프라 5편
글에 실린 그림과 표직접 그린 그래프 81장, 표 103개
가장 긴 연재직접 돌려본 전략 리뷰 18편, ETF 해부 7편

글에 들어가는 백테스트는 남의 결과를 옮겨온 것이 아니라, 제가 직접 만든 코드로 돌린 것입니다. 지금까지 전략 6종을 코드로 구현했고, 글 한 편마다 그 편 전용 실험 스크립트를 따로 써서 지금 26개가 쌓였습니다. 글에 나오는 숫자는 모두 그 코드가 계산한 값입니다. 전략별 결과를 한 표에 모아둔 비교 페이지도 두고 있습니다.

어떤 원칙으로 숫자를 다루나

투자 이야기는 숫자를 조금만 유리하게 골라도 전혀 다른 결론이 나옵니다. 그래서 스스로 지키려는 규칙을 정해두고, 글에도 매번 밝히고 있습니다.

원칙구체적으로
실제 데이터만 쓴다그럴듯하게 그린 가짜 곡선은 쓰지 않습니다. 계산에 쓴 자료의 출처와 기간을 본문에 밝힙니다.
비용과 세금을 밝힌다매매 비용을 넣었는지, 세금을 뺐는지를 글마다 적습니다. 안 넣었으면 ‘참고용’이라고 씁니다.
한 기간의 결과를 일반화하지 않는다“이 기간, 이 구성에서의 결과일 뿐”을 덧붙입니다.
불리한 결과도 그대로 싣는다기대와 반대로 나온 결과를 지우지 않습니다.

네 번째가 특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전략을 반으로 접어 검증한 글에서는 바로 앞 글에서 제가 내린 결론이 반박당했는데, 그 사실을 지우지 않고 글의 중심에 두었습니다. 성과에 운이 얼마나 섞였는지 따져본 글에서는 자랑하던 숫자가 사실 운의 범위 안에 있었다는 결과가 나왔고, 그것도 그대로 실었습니다. 좋은 결과일수록 한 번 더 의심하려고 합니다.

이곳에 없는 것

무엇을 하는 곳인지만큼 무엇을 하지 않는 곳인지도 밝혀두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없습니다이유
종목 추천·매매 시점 안내저는 투자 자문을 할 자격이 없고, 그럴 실력도 아닙니다.
수익 인증제 계좌가 얼마를 벌었는지는 이 블로그의 주제가 아닙니다.
유료 강의·리딩방·유료 구독판매하는 상품이 없습니다.
개별 상담개인의 사정에 맞춘 조언은 드리지 않습니다.

모든 투자 글의 맨 아래에 같은 문구를 붙여둔 것도 같은 이유입니다. 이 블로그의 글은 배우는 사람의 학습 기록이지, 투자 권유나 자문이 아닙니다. 판단과 책임은 읽는 분께 있습니다.

틀린 내용을 발견하시면

배우면서 쓰는 글이라 틀린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알려주시면 확인해서 본문을 고치고 있고, 실제로 발행한 뒤에 숫자나 설명을 바로잡은 적이 여러 번 있습니다. 글을 고쳐야 할 이유가 생기면 조용히 지우기보다, 무엇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남기려고 합니다.

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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